[서울 = 일본문화신문] 양승현 기자 = 일본 드라마 는 문예지 편집부에서 근무하는 사사키 사치코(佐々木幸子)가 도망간 신랑을 ‘잊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찾아 헤매며 분주히 돌아다닌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8년 1월에 방영된 스페셜 드라마에 이어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高畑充希)가 주인공 사사키 사치코를 연기한다. 드라마의 원작은 아베 준(阿部潤) 작가가 만화 잡지 (쇼가쿠칸 발간)에 연재 중인 인기 만화다.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 이외에도 호시노 겐(星野源)과 노기자카46(乃木坂46) 등 여러 인기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야마기시 산타(山岸聖太)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음며, 드라마 (후지 TV 계열)과 NHK 대하드라마 의 오오시마 사토미(大島里美)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다. 드라마 1화..

DRAMA 2022. 4. 2. 10:40

[서울 = 일본문화신문] 양승현 기자 = 배우 오카다 마사키(岡田将生) 주연의 연속 드라마 은 쇼와시대를 배경으로 일본 전통 예능 라쿠고(落語)의 고고한 대명인 유라쿠테이 야쿠모(有楽亭八雲)와 무작정 야쿠모를 찾아가서 제자가 된 요타로(与太郎), 야쿠모의 맹우이자 ‘희대의 명인’으로 칭송받은 스케로쿠(助六)가 남긴 아이인 코나츠(小夏) 등의 인간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라쿠고(落語)는 일본의 전통 예능으로 만담과 비슷하면서 다른 장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만담은 두 사람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예능이며, 라쿠고는 혼자서 무대 위 방석에 앉아 부채를 들고 일인 다역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의 원작은 쿠모타 하루코(雲田はるこ) 작가가 여성향 만화 잡지 (코단샤 발간)에 연재한 인기 만화다..

DRAMA 2022. 4. 1. 10:49

[서울 = 일본문화신문] 윤지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오오하라 사쿠라코(大原櫻子) 주연 연속 드라마 는 누군가의 손에 의해 흠뻑 젖으면 과거로 돌아가고, 스스로 흠뻑 젖으면 현재로 돌아올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여대생 미즈노 하고로모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는 하고로모의 오빠인 준노스케(淳之介, 야모토 유마 분)가 러브호텔 객실에서 운영 중인 탐정 사무소가 배경이다. 물에 젖으면 타임슬립할 수 있는 ‘흠쩍 젖은 탐정’ 하고로모가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또 각 화에서 2개의 사건(문제)이 발생하고, 한 가지 사건 해결 과정을 TV 도쿄판에서 방영하고, 또 다른 사건 해결 과정을 일본의 OTT 서비스인 Paravi판에서 방영하는 ‘분리식 엔딩’을 채용했다. 러브호텔을 경영하는 하고..

DRAMA 2022. 4. 1. 10:45